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4인 가족 리얼 경비&코스 대공개!

“가족 여행 한 번 가자” 말은 쉬운데, 막상 준비하려고 보면 검색창만 백 번은 들락거린다. 어디가 좋을까? 얼마면 될까? 시간은 어떻게 써야 효율적일까?

그래서 내가 직접 다녀왔다. 후쿠오카 3박 4일, 4인 가족 실전 여행!
항공권부터 렌트카, 숙소, 관광지, 쇼핑, 그리고 조식 맛집까지 싹 공개한다. 이 글 하나면 당신도 후쿠오카 여행 마스터!

 

1. 3박 4일, 후쿠오카 가족 여행의 핵심은 ‘합리적 플랜’

우린 성인 3명+소인 1명, 총 4인 가족.
항공권은 884,000원, 부산 출발 기준이다. 초특가 항공권은 아니었지만, 일정 맞추느라 3월 3일 출발로 6월 17일에 예약 완료.

렌트카는 토요타, 현지에서 1박 2일 이용으로 219,610원. 네이버 카페 후기로 찾았고 만족도 굿.
고속도로 톨비+주유비는 98,229원이 추가됐다. 렌트할 땐 이 부분도 반드시 예산에 넣어야 한다.

 

2. 숙소 PICK: 베보네 구라오테 &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 1박차 숙소: 베보네 구라오테
  예약가는 220,034원. 조식으로 샌드위치 제공되는데, 기대 이상!
  깔끔한 분위기, 가족끼리 머물기 딱 좋은 곳.
• 2~3박차 숙소: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2박에 436,240원, 사전 결제. 방은 작지만 구조 좋고 깔끔.
  욕실/화장실 분리돼 있어서 사용 편했고, 청소도 매일 들어온다.

그리고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
조식은 바로 1층 ‘컴버거’에서 제공된다.

구글 평점 4.3의 믿고 먹는 버거 맛집!
직접 먹어본 결과… 호텔 조식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 좋다.
후쿠오카 조식 맛집 찾는다면, 컴버거는 무조건 추천!

 

3. 관광 코스는 ‘동물+온천+분수쇼’로 완성

🐾 아프리칸 사파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신남!
입장료: 81,856원 (성인 2+중학생 이하 2)
차 타고 동물 구경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이라 꿀잼 보장.
렌트카 썼다면 필수 코스.

🌋 우미 지옥 & 유후인

온천 테마파크 같은 우미 지옥은
입장료 1,500엔 (약 13,500원)
파란 지옥 연못은 사진 맛집이고, 뜨끈한 계란도 한 입 해줘야 제맛.

유후인은 말 그대로 힐링.
한적하게 산책하며 식사도 하고, 쇼핑도 살짝.
주차비는 400엔, 그 외엔 자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다.

 

4. 쇼핑은 돈키호테+굿즈샵+가챠로 폭발

후쿠오카 여행 중 지출이 크게 갈리는 부분, 바로 쇼핑.

• 돈키호테: 아이들 장난감+간식류로 큰 지출 예상.
• 굿즈샵: 큰아이 중심 소비. 구체적 지출은 미정이지만, 마니아층이면 꽤 나올 수 있음.
• 가챠: 작은아이가 폭주! 약 5,000엔 썼다. (한화 약 45,000원)

이건 여행 전부터 예산 잡아놓지 않으면 지갑 탈탈 털림 주의!

 

5. 피날레는 캐널시티 분수쇼 & 시냅 사진

캐널시티 분수쇼는 무료!
시간 맞춰 가면 꽤 볼만하고, 분위기 좋아서 가족 사진 찍기 딱이다.

시냅 사진 촬영도 강추.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건 남는 게 사진이라 꼭 경험해보길 추천.

 

✅ 여행 총 정리 & 예산 가이드

 

항목	지출금액
항공권 (4인)	884,000원
렌트카 (35시간)	219,610원
고속도로+주유	98,229원
베보네 구라오테 1박	220,034원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2박	436,240원
아프리칸 사파리 입장료	81,856원
우미 지옥 입장료	약 13,500원
유후인 주차비	약 3,600원
가챠	약 45,000원
기타 쇼핑 (예상)	개인차 있음

총합 약 2,001,069원 + 쇼핑비
(환율, 개인 소비 스타일에 따라 다소 차이 있음)

 

가족과 함께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여행 경비와 코스를 참고해보자.
합리적인 예산+재미있는 일정+맛집까지 꽉 찬 구성이라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만족할 수 있다.

특히 하카타역 근처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의 조식 ‘컴버거’는 무조건 리스트에 넣어야 한다. 진짜 맛집 인정!